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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울렛
아이팟 터치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맥북을 샀는데요, 이 개발이라는게 코드도 봐야하고, 문서도 봐야하고 이래저래 볼 것이 많아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expose나 space같은 가상 모니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MacOS X이지만 그래도 물리적으로 두 개인게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Mini DVI 단자를 이용해서 집에 있는 모니터와 붙이려고 했었는데요, 이게 제 맥북이 구형인지, 아니면 애플이 장사를 제대로 못하는 건지 삼성동에 있는 에이샾에서도 구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옥션에서 주문했으나, 수입제품이라서 물건이 언제 들어온지 모른다네요. 그래서 구매 취소하고(이것도 1주일 걸렸습니다.) 또 다시 국내 comms라는 케이블 전문회사에서 제작한 Mini DVI단자를 주문..
이번 설 명절 때는 고향가는 길이 무척이나 힘들었다죠? 눈도 많이 오고, 차도 많이 막히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향이 대구인데요, 아침 9시에 출발해서 대구에 도착하니 저녁 8시. 그나마 저는 제 동생보다는 빨리 도착한 편입니다. 동생내외는 저녁 9시에 출발해서 그 다음날 오후 3시에 도착했습니다. 무려 18시간이네요. 서울에서 대구까지 보통이면 4시간 거리인데 말이죠. 그 때의 흔적을 증명하고자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한 휴게소를 들렀다가 나오는 길의 사진입니다. 저기서 부터는 차는 막히지 않았지만 눈보라가 휘몰아쳐서 앞의 차도 좇아가기 힘들고, 이게 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무슨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서 깜짝 놀랬습니다. 제 평생 저렇게 많이 내리는 눈..
제가 맥북유저가 되리라곤 생각도 못해봤었는데, 예전에 아는 사람 윈도우즈 XP 깔아주면서,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이런 컴퓨터를 어떻게 쓰나 했었는데요, 그놈의 아이팟이 뭔지 때문에.. 맥북을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파리로 홈페이지 지정도 못하고 한/영 전환도 못하고, 제가 좋아하는 단축키도 하나도 못쓰고 정말 힘들었는데, 이젠 제법 익숙해져서 슬슬 맘에 들어지는군요.. 정도 붙기 시작하고..회사노트북인 Lenovo T60P도 이젠 찬밥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화질도 선명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곳곳에 숨어있는 사용자의 배려를 알아가는 기쁨이 큽니다. 덕분에 무선 마이티 마우스도 사버렸습니다. 저 이러다가 애플빠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나를 알아보고..' 구글에서 아이팟 터치 16G를 보내왔습니다! 농담이구요, 다름이 아니고 즐겨보던 구글 코리아 블로그에서 Knol공모전을 한다길래 어쭙잖은 글을 올렸다가 우수상에 입상했습니다. 목베개하고 스프링노트하고 볼펜두자루는 선착순 500등안에 들어서 받은 기념품입니다. 원래 목표는 '최우수상에 입상해서 생전처음 미국가보기'였는데, 가젯위젯경진대회에도 도전하느라 두마리 다 잡으려다 이놈만 잡았네요, 가젯위젯경진대회에서는 기념품도 못 받았습니다 -_-. 만들고 보니 나름 훌륭한데 말이죠! 너무 늦게 제출해서 완성도가 떨어져서 그런 모양입니다. 혹시 igoogle을 좋아라 하시고, 주식에 관심있으신 분이시면 최초 국내형 구글 주식가젯인 iStock을 사용해보세요~ istock 추가하기 제세공과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