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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우울증? [우울증의 진단 기준]

붕탱구 2007. 1. 22. 00:12
우울증은 기분의 장애가 2주 이상 지속되고, 다음 여덟 가지 중 적어도 네 가지 이상이 있을 때 붙이는 진단입니다.

  1. 현저한 체중의 변화. 즉 증가(맛을 보면서 먹는 게 아니라 계속 먹는다. 따라서 증가한다)나 감소
  2. 불면증이나 수면과다(자도 잔 것 같지 않다)로 나타나는 수면 장애
  3. 기력의 약화
  4.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정신운동성 지연 또는 초조증
  5. 일상생활 또는 성생활에 대한 관심의 감소
  6. 지나친 자책감이나 죄책감
  7. 사고력과 주의 집중력의 감퇴
  8. 자살행위 또는 반복적인 자살사고 등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의 성격적 특징으로는 자존심이 약하고, 선악의 기준이 강하고, 인간관계에서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또한 오래 지속되는 대상관계(Object Relation)를 가질 수 있는 성숙성의 부족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기가 자기를 증오하고, 유아기나 아동기에 경험하는 부모 상실이나 기타의 정신외상적 경험 등이 우울증과 관련 있다고 합니다.

보통 체내 호르몬 변화로도 정상인 에게서도 일시적인 우울증이 오기도 한다. 그리고 현대 정신의학으로는 우울증을 90% 이상 약물로 치료합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체내 신경전달물질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어서 수많은 면담보다는 항우울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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