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아울렛
제 작업실에 새식구가 들어왔습니다! 본문
울 마눌 작업용으로 쓸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고(이놈은 듀얼코어에 램이 2기가나 됩니다. 캡쑝 빠르죠 회사에서 쓰는 IBM 노트북 보다도 훨 빠르네요) 남은 기존 컴퓨터(이놈은 2003년에 마눌이 대학 졸업하고 월급받아 질러 버린AMD 써러브레드 1800+입니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기력이 살짝 쇄하긴 했지만 아직은 컴퓨터 구실할 수 있습니다)에 붙이려고 산 20.1인치 오픈프레임입니다. 오픈프레임이란 바다이야기같은 게임기나 가게 쇼윈도우 등에서 볼 수 있는 일반 컴퓨터 모니터인데요 그 사용처가 독특하다 보니 케이스는 아래 사진처럼 철판으로 소박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큰 화면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아래 사진에서 처럼 영화보는데는 정말 최고더군요, 밝고 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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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치답게 위용을 뽐내더군요!(17인치는 저리가서 놀거라~~) 다른 사람들은 22인치 와이드다 24인치다 말들이 많으시지만, 나름 대기업 제품(싱크마스터같은 대감집 규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난한 생원집의 곱게 큰 딸마냥 )에 1280X1024, 250cd 밝기, 600:1의 명암비, 12ms의 응답속도까지 제가 쓰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내주고 있습니다. 얘는 참 착하네요. 제가 착한걸 무지 좋아한단 말이죠 ^^;
아마도 제가 구입하는 대부분의 중고품처럼 얘는 백발이 숑숑해질 때까지 데리고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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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런데 이번에 모니터를 구입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요, 17인치나 19인치나 다 최적해상도는 1280x1024이던데요, 왜 그런거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저의 평범한 상식 수준에서는 19인치면 17인치보다 좀 더 큰 해상도를 가지는게 당연할 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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