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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울렛
이번 설 명절 때는 고향가는 길이 무척이나 힘들었다죠? 눈도 많이 오고, 차도 많이 막히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고향이 대구인데요, 아침 9시에 출발해서 대구에 도착하니 저녁 8시. 그나마 저는 제 동생보다는 빨리 도착한 편입니다. 동생내외는 저녁 9시에 출발해서 그 다음날 오후 3시에 도착했습니다. 무려 18시간이네요. 서울에서 대구까지 보통이면 4시간 거리인데 말이죠. 그 때의 흔적을 증명하고자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한 휴게소를 들렀다가 나오는 길의 사진입니다. 저기서 부터는 차는 막히지 않았지만 눈보라가 휘몰아쳐서 앞의 차도 좇아가기 힘들고, 이게 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무슨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서 깜짝 놀랬습니다. 제 평생 저렇게 많이 내리는 눈..
맥북을 사용하신다거나 맥 컴퓨터를 사용하실경우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다면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오류내용 ============================================================================================= C:\WINDOWS\$NtServicePackUninstall$에 디스크 공간이 부족하여 서비스 팩 3을(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4MB의 추가 공간이 필요합니다. 설치 제거에 필요한 파일을 백업하려면 4MB의 공간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하드 디스크에 빈 공간을 확보한 후, 다시 시도하십시오. ======================================================================..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2. 너무너무 감명 깊게 읽었던 설득의 심리학의 두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1초의 망설임없이 자연스럽게 구입하게 된 책. 예전 회사에서 공부했던 6 sigma관련 책입니다. 쫌 과장되게 얘기하면 6 sigma하기가 싫어서 회사를 그만뒀는데, 이게 은근히 필요하던데요. 이렇게 다시 보게 될 줄은, 그것도 쌩돈 들여서 이런 책을 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 것 같아욤! 어디가서 장담하지 말고 살아야지...
저번주에 엔진오일을 갈러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배터리단자에 낀 하얀 가루를 털어내면서 정비사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이 배터리를 갈아야 한답니다. 수명이 다 되었다고. 12만원을 부르시길래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DIY하기로 결심하고 옥션에 79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연장도 빌려주고 폐배터리도 수거해간답니다. 오홋! 택배로 도착한 구성품들. 센스있게 장갑도 넣어 주시네요~~ 적용가능한 차종인데요, 에쿠스나 오피러스 SM7등 주로 큰 차에 들어가느 배터리입니다. 장착이 가능하면 용량이 커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서 80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델코가 먹어주나봐요.인터넷에 찾아봐도 되지만 배터리 교환하는 방법이 포장박스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뭐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각안나오는 자세에서 ..
디지털 카메라를 샀습니다. Sony DSC-H10입니다. 광학 10배줌에다가 3인치의 넓직한 액정, 나름 컴팩트한 사이즈가 매력입니다. 소니카메라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이놈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DSC-H50과 비교되어 너무나 고민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느 소문에 의하면 H50이 훨씬 더 좋다지만, 저는 역시 가벼운게 좋아요. 그래야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거든요. 수동기능이 좀 약해 아쉽지만, 제가 뭐 내공이 높지도 않은지라 만족하며 쓸 수 있습니다. 앞으로 화려한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물론 지나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 덕분에 안방을 빼앗기게된 C3040Z. 얘두 밝은 렌즈에 훌륭한 수동기능 등, 나름 명품이지만 각그랜저같다는... 저녁먹고 한잔한 cass lemon 캔. 웹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