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touch 지르다!

애지중지 다루던 자우르스를 팔고 ipod touch로 넘어왔습니다! 생각보다 좋아요! 인터넷이 되니깐, 동영상도 봐지니깐, 자꾸만 자꾸만 손이 갑니다! 쓰면 쓸수록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듭니다.
BSD위에 올린 걸로 봐서 그리 복잡한 기술도 아닌데, 가치있게 포장을 잘하니 대박이 되네요~ mp3 플레이어라기 보다는 차라리 PDA라는 느낌입니다. 예전의 자우르스에서 하던 역할을 다하네요. 이메일도 봐지고, 날씨도 볼수있고, 손바닥 안에서의 구글맵은 환상입니다. 인터넷으루 네이버 지도두 검색가능하구요. 그래두 가끔은 자우르스에서의 키보드가 아쉽긴 합니다. ipod touch에 사용가능한 외장 키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BSE(Best skin ever) 스킨을 붙이고 나니 기스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무슨 자동차 선탠지 같습니다. 붙이긴 열라 어려웠는데(6시간 걸렸습니다 ^^;), 붙이고 나니 착 달라붙고, 떨어지지도 않고, 아이팟 터치의 날씬함을 살짝 감싼 씨쓰루 원피스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