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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교환 DIY!!! 본문
저번주에 엔진오일을 갈러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배터리단자에 낀 하얀 가루를 털어내면서 정비사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이 배터리를 갈아야 한답니다. 수명이 다 되었다고. 12만원을 부르시길래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DIY하기로 결심하고 옥션에 79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연장도 빌려주고 폐배터리도 수거해간답니다. 오홋!
택배로 도착한 구성품들. 센스있게 장갑도 넣어 주시네요~~ 적용가능한 차종인데요, 에쿠스나 오피러스 SM7등 주로 큰 차에 들어가느 배터리입니다. 장착이 가능하면 용량이 커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서 80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델코가 먹어주나봐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되지만 배터리 교환하는 방법이 포장박스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뭐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각안나오는 자세에서 육각볼트 풀고 조일 자신 있으시면 넉넉히 1시간 정도면 가능한 작업입니다. 새배터리를 장착할 제 애마 카렌스입니다. 올여름 더위를 먹어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기운도 영 없고 해서 보약 한 첩 지어줘야 겠습니다. ^^; 원래는 DF60L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DIY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아마 평생몰랐을겁니다. (-)음극 먼저 제거하고 (+)양극을 나중에 제거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고정시키는 육각볼트를 T복스로 슬슬슬 돌려주면 배터리는 쉽게 제거됩니다. 나란히 서 있는 DF80L과 DF60L. 새로사온 DF80L이 약간 더 큽니다. L은 (+)단자가 왼쪽에 있어서 그렇답니다. 오른쪽에 있는 놈들은 DF80R이런식이겠지요. 포장에 첨부되어 있던 설명서를 보면 양쪽 윗부분에 있는 실리컨덮개를 제거해야 한답니다. 이거 제거 하지 않으면 폭발위험이 있답니다. 배터리도 숨구멍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도 이걸 제거하기 위한 클립도 포장되어 있습니다. 양쪽 실리콘 덮개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고정시키고, 분해시 제거 순서의 역순인 (+)단자, (-)단자순으로 꽉 좋여주면 드디어 DIY끝입니다. 자동차 시동이 잘 걸리는지 확인도 해보고, 오디오도 켜보고, 헤드라이트도 켜 봤습니다만, 크게 달라진 느낌은 모르겠네요. 배터리 용량도 커졌다지만 뭐 제 카렌스가 좋아하는지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정비사 아저씨한테 살짝 속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단자에 낀 하얀가루는 전기접속을 방해해서 제거한뒤 그리스를 발라주면 된다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배터리 수명을 가리켜주는 인디케이터가 배터리 왼쪽 (-)단자옆에 있습니다. 이게 초록색이면 완충된 상태, 검정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 흰색이면 배터리를 교환해야되는 상태랍니다. 앞으로는 이 인디케이터를 보고 배터리를 교환해야겠습니다. 역시 아는게 힘입니다. 오늘 잠깐의 노가다로 4만원 벌었습니다 ㅋㅋㅋ
택배로 도착한 구성품들. 센스있게 장갑도 넣어 주시네요~~ 적용가능한 차종인데요, 에쿠스나 오피러스 SM7등 주로 큰 차에 들어가느 배터리입니다. 장착이 가능하면 용량이 커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서 80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델코가 먹어주나봐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되지만 배터리 교환하는 방법이 포장박스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뭐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각안나오는 자세에서 육각볼트 풀고 조일 자신 있으시면 넉넉히 1시간 정도면 가능한 작업입니다. 새배터리를 장착할 제 애마 카렌스입니다. 올여름 더위를 먹어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기운도 영 없고 해서 보약 한 첩 지어줘야 겠습니다. ^^; 원래는 DF60L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DIY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아마 평생몰랐을겁니다. (-)음극 먼저 제거하고 (+)양극을 나중에 제거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고정시키는 육각볼트를 T복스로 슬슬슬 돌려주면 배터리는 쉽게 제거됩니다. 나란히 서 있는 DF80L과 DF60L. 새로사온 DF80L이 약간 더 큽니다. L은 (+)단자가 왼쪽에 있어서 그렇답니다. 오른쪽에 있는 놈들은 DF80R이런식이겠지요. 포장에 첨부되어 있던 설명서를 보면 양쪽 윗부분에 있는 실리컨덮개를 제거해야 한답니다. 이거 제거 하지 않으면 폭발위험이 있답니다. 배터리도 숨구멍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도 이걸 제거하기 위한 클립도 포장되어 있습니다. 양쪽 실리콘 덮개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고정시키고, 분해시 제거 순서의 역순인 (+)단자, (-)단자순으로 꽉 좋여주면 드디어 DIY끝입니다. 자동차 시동이 잘 걸리는지 확인도 해보고, 오디오도 켜보고, 헤드라이트도 켜 봤습니다만, 크게 달라진 느낌은 모르겠네요. 배터리 용량도 커졌다지만 뭐 제 카렌스가 좋아하는지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정비사 아저씨한테 살짝 속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단자에 낀 하얀가루는 전기접속을 방해해서 제거한뒤 그리스를 발라주면 된다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배터리 수명을 가리켜주는 인디케이터가 배터리 왼쪽 (-)단자옆에 있습니다. 이게 초록색이면 완충된 상태, 검정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 흰색이면 배터리를 교환해야되는 상태랍니다. 앞으로는 이 인디케이터를 보고 배터리를 교환해야겠습니다. 역시 아는게 힘입니다. 오늘 잠깐의 노가다로 4만원 벌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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