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아울렛

헷지거래 본문

주식공부

헷지거래

붕탱구 2008. 1. 28. 18:55
헷지(hedge)란 손실을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상품거래에서 헷지거래란 연계매매로서 투기거래의 손실을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자가 A사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주가가 빠질것을 예상할 경우 이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가 충분히 빠졌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다시 매수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보유주식이 대량일 경우 매도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며 매도기간 중 주식의 배당이 있을 경우 배당이익을 볼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위의 전략에는 많은 제한이 따르게 됩니다. 이럴 경우 해당 위험을 막을 수 있게끔 고안된 상품이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입니다. 보유주식의 가격이 빠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해당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매도하면 주가가 빠진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주식을 보유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배당과 같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래 파생상품은 위와 같은 헷지의 목적으로 고안되었고 헷지의 목적으로 사용될 때는 위험한 상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투기를 목적으로 파생상품을 매매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매우 위험한 상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이와 같은 상품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효과
KOSPI200 지수선물의 경우 승수가 50만원이므로 100포인트에 1계약 매매시 5000만원의 거래대금으로 매매하는 것이지만 증거금은 15%만을 부과하기 때문에 750만원으로 1계약을 매매할 수 있으며 이때 손익은 1포인트당 50만원씩의 손익을 보게 됩니다. 즉 5000만원의 상품을 750만원을 가지고 거래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레버리지 효과라 합니다.

파생금융상품 거래설명서[키움증권]
Comments